[앵커 멘트]
 아시아의 경제력이 늘어나면서 많은 여성과 남성이 성형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서구적인 큰눈과 큰 코를 원하고 있고요. 대한민국 서울에서 최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싱가포르에서 7천 마일를 건너 온 제니퍼 림은 새로운 모습을 위한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옆 수술실에서 일레인 티오도 그녀의 얼굴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일레인 :“수술 후 1, 2주 후에는 못생길 수 있겠죠. 하지만 젊어 보이고 싶어요.”
 
 [기자]
 그들은 이 곳에서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도 만납니다. 인터넷에서 서로 미리 채팅을 통해 가장 성형수술을 잘하는 곳을 알아보았습니다. 성형수술의 메카인 서울에는 350개의 성형외과가 아마도 한 블록에 하나씩 있을 정도입니다.
 
 [기자]
 최근에는 한국원화의 가치가 작년에 비해 40% 정도 내려 외국에서 오는 관광객이 한국에서 쇼핑과 성형을 하는 것이 저렴해 졌습니다. 대표 김병건 원장은 병원에서 다른 의사들과 함께 하루에 70개의 수술을 합니다. 아시아 전체적으로 광고를 하고 다른 지점도 열면서 주변 환자들 외에도 외국 환자들이 병원을 매꾸고 있습니다. 그는 매일 저녁 100개가 넘는 이메일을 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병건(BK동양성형외과 원장) : “한국의 성형외과 수술 의사들은 굉장히 똑똑합니다. 한국에서는 의과대학의 상위 1%에만 해당되는 학생들이 성형외과 의사들이 될 수 있습니다.”
 
 [기자]
 한국에서 성형수술이 당국의 보험에 포함되지 않아 수술에 대한 이익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변에서의 수요량이 큰 것도 성형외과 산업을 굳히는 것이 됩니다. 사회에서 인물을 볼 때 외모를 보는 것이 중요해졌고, 가끔은 외모와 첫인상이 그 사람의 운명을 정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얼굴에 칼을 대는 것이 흔해졌습니다. 부모들은 학생들 졸업 선물로 성형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림은 남편의 선물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외국 환자들은 호텔에서 머물며 쇼핑을 하거나 같이 저녁을 먹고 합니다. 그들은 미를 위한 이 여행이 많은 추억으로 남는 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과거를 버리고 예쁜 모습으로 집에 가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월드 뉴스, 조주희 기자였습니다.